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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입생로랑 리브르 오 드 뚜왈렛

by 미키림 2022. 7. 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입생로랑의 리브르 오 드 뚜왈렛 향수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향수를 원래 즐겨 사용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번에 친구가 생일 선물로 사줘서 우연한 기회로 사용해보았습니다.
향수를 잘 사용하지 않는 만큼 전문적인 리뷰는 못돼겠지만
저처럼 향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될 수도 있도록 아주 싱싱한 날 것의 느낌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ㅎㅎ





박스와 외관 사진입니다 ㅎㅎ
뭔가 박스는 좀 촌스럽게 생겼네요(상당히 주관적)
그치만 색상은 너어무 이쁜 피치 빛이 감돌아요!
로고는 앞에서부터 옆까지 이어지게 가로로 누워있네용
뭔가 외관부터 자유분방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올드한 느낌보다는 개성있는 영한 느낌이랄까요..?



저는 사실 리브르가 뭔 뜻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자유롭
다는 뜻이래요!
뜻을 알고 외관을 다시보니 음 무슨 느낌인지 알겠군!



제일 중요한건 역시 향이겠죠?

탑노트는 베르가못, 텐저린, 라벤더
사실 베르가못 많이 들어만 봤지 이게 무슨 식물일까 싶었는데 베르가못 오렌지라고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이더리구요…ㅎ 혹시나 저처럼 모르시는분 계실까봐…


미들노트는 오렌지블라썸, 압솔루트 자스민, 화이트티
오렌지의 꽃과 쟈스민 그리고 백차의 향

베이스 노트는 머스크, 바닐라, 엠버 그라스
너무 익숙한 머스크향과 바닐라향

근데 엠버 그라스는 뭘까요…?

아하… 머스크랑 쓰면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단독향은 암내같은 그런.. 그런… 수컷 향유고래의 토사물이군요…^^

죄송합니다 모르는게 나았을 수도 있었을 정보…ㅎ
강제로 투척해버렸습니다 ㅠ

사실 제가 그냥 뿌리고 향을 맡았을 때 향알못으로서 느껴지는 향은
시트러스와 머스크 그리고 쟈스민 같은 포근한 꽃 느낌이 나는 향입니다 ㅎㅎ
시트러스 향이 처음엔 좀 나지만 머스크, 바닐라, 쟈스민 등의 달콤하면서 포근한 향이 오래 지속돼는 것 같아요!

베이비파우더 같은 느낌의 포근한 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만족스러운 향이네요 ㅎㅎ

20대에서 30대까지 다 잘어울릴 것 같은 그런 향입니다!

아무쪼록 제 리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셨으면 해요 !

그럼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