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일본 후쿠오카 여행 다녀왔을 때 방문했던 호텔인 존크 하카타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존크 하카타는 하카타역에서 도보 7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큰 대로변을 따라 걸어가면 돼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멀리서도 잘 보이는 대문자 Z !
상세 주소는 아래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체크인 전 짐 맡기기
로비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야 있답니다. 저희는 이전에 다른 분들이 블로그 포스팅을 했던걸 찾아보고 방문했어서 몰랐는데 2023년 6월 1일부터는 체크인 이전에 짐 맡기는게 유료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짐 1개당 550엔이라고 해요.
뭐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니고 캐리어를 끌고 다닐 수 없으니 짐을 맡겨주었어요. 캐리어와 함께 기내에 들고 탔던 메는 가방 한개도 같이 맡겼는데 그냥 550엔만 받으셨어요.
어메니티
머리 집게와 면도기, 칫솔과 치약은 방에도 있었고 로비에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비치되어 있어요.
또 연박 시에는 페이스 타월이 하루에 한장씩 무료로 주어지고 큰 바디 타월은 방에 두장이 있고 추가로 사용하려면 추가금을 지급해야한답니다. 샤워가운도 추가금을 지급해야 사용할 수 있어요. 200~300엔 정도였어요. 그리고 원래는 공항 통신사 로밍센터에서 무료로 돼지코를 빌려줬었다는데 이번에 여행가면서 방문했더니 이제는 로밍하는 사람들에게만 대여한다고하더라구요. 미리 사오지 못해서 어쩌나 싶어서 혹시나 싶어 2층 데스크에 이야기를 했더니 무료로 빌려주셨어요 ㅎㅎ
혹시나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은 체크인하실 때 말씀해보세요!
체크 아웃할 때 반납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큰 걱정거리 하나 덜었습니다.
그 외 2층 로비에 물과 커피가 비치 되어 있어 간단히 왔다 갔다하며 마실 수 있어요.
물과 커피는 병에 들어있지 않고 컵에 따라서 마셔야 하는거라 방에 들고 갈 수 는 없어서 외출 갔다 오실 때 큰 병으로 사오기는 해야할 것 같아요 ㅜㅜ
방에 있는 페트병에 있는 물은 병당 100엔으로 돈을 내고 마셔야한답니다.
내부공간
방 내부 모습인데요. 깔끔하고 쾌적했어요.
다른 후쿠오카의 호텔을 가본적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호텔 리뷰들 찾아보니 사람들이 다 일본 호텔치고 큰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엄청 갑갑하지는 않은 사이즈였어요.
연박시 방 청소는 따로 없고 요청시 또 추가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옆쪽으로는 샤워실이 분리되어서 있었고 공간도 나름 넓고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좋았습니다.
가격 및 총평
저는 여기어때를 통해서 예약했고 날짜는 2023년 12월 28일(목) - 2023년 12월 30일(토)로 2박 3일을 묵었습니다.
숙박 비용은 총 215,252원이였습니다.
예약을 좀 늦게해서 그런가 선택권이 많이 없어서 가격이 비싸지 않으며 평이 괜찮은 곳으로 최대한 알아보고 예약을 했는데 숙박해본 결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방도 너무 깔끔했고 서비스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또한 호텔 바로 앞쪽에 로손 편의점이 있어서 물이나 간단한 먹거리들 사러 나가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나름 가성비 있는 숙소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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