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자주가는 라멘집 사장님께 이번에 후쿠오카에 놀러간다고 하니 이치란보다 신신라멘을 좀 더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이치란 대신 신신라멘을 방문하기로 결정!
후기를 소개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위치
하카타라멘 신신 텐진본점
주소 : 3 Chome-2-19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영업시간 : 매일 11:00 - 03:00 (매주 수요일 휴뮤)
라스트 오더 : 02:30
연락처: +81 92-732-4006
웨이팅
저희는 8시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을 해서 버스를 타고 하카타역으로 왔다가 잠시 숙소에 들러 짐을 보관하고 버스를 타고 텐진역 쪽으로 향했습니다. 텐진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야하더라구요.
도착하니 시간이 10시 30분 쯤이라 너무 일찍왔나 싶었는데
왠걸... 오픈이 30분 남았는데도 벌써 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얼른가서 뒤에 줄을 섰습니다. 이때는 몰랐지... 매끼니를 이렇게 줄 서서 기다리며 먹어야할 줄이야ㅠㅠ... 이렇게 조금 서서 기다리다보니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다른 가게에 피헤가 가지 않도록 저희를 건너편 신사 옆 쪽으로 줄 세워주셨어요. 그리고 QR코드를 인식하여 메뉴판을 볼 수 있게 해주셨어요!
그렇게 11시가 되어 저희는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ㅎㅎ
내부 공간
내부공간이 막 넓지는 않았어요.
오픈형 주방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도 있었고 테이블로 된 자리들도 있었지만 둘이서 방문하면 옆으로 나란히 앉고 앞에 가림막을 두고 다른 일행들과 합석을 해서 앉게 된답니다.
저희도 그렇게 앉았어요 ㅎㅎ
내부에가 넓지는 앉아도 공간을 잘 활용해서 그런지 30명 정도는 한번에 수용 가능한 것 같아요.
메뉴판
한글로 된 메뉴판을 볼 수가 있어서 조금 어색하게 적혀있기는하지만 메뉴 고르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QR로 나눠주신 메뉴판을 캡쳐해서 만들어봤어요 ㅎㅎ 저희는 새벽부터 아무것도 안먹고 부랴부랴 일본행 비행기를 탔던지라 배가 너무 고파서 두명이서 삶은 계란 토핑한 라멘과 만두, 작은 볶음밥과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정말 배고픈 와중에 마주한 라멘 !!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후쿠오카의 본토의 돈코츠 라멘을 드디어 먹어보다니 ㅎㅎ
일단 면의 식감은 굉장히 좋았어요. 국물도 진하고 기름진게 맛있었는데 미원이 좀 많이 들어간 맛이 였어요.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옆에 구비된 라유 넣으시면 더 매콤하게 드실 수 있어요.
넣어 먹어보니 또 다른 맛이 였어요 ㅎㅎ
만두는 그닥 특별한 맛은 아니였구요.
볶음밥 역시 미원 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맛 맛은 있었어요!
저는 미원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나면 속이 별로 안좋아서 사실 먹고나니 하루종일 속이 좀 더부룩했어요 ㅠㅠ
그래도 일본 방문했을 때 한번쯤은 먹어보면 좋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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