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반적으로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카놀라유를 활용해서 집에서 간단하게 클렌징 오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명절 선물 세트로 식용유 세트를 너무 많이 받으셨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용유가 있으실 때 한번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카놀라유로 만들었지만, 일반 식용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등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올리브유는 클렌징 오일을 만들 때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거운 감이 있어서 다른 오일을 사용하실 것을 권장드려요!!
준비물
집에 있는 식용유
올리브리퀴드
비타민 E ( 선택 )
펌프 용기
위에 적힌 준비물이 준비가 되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비율을 알려드릴게요~!
오일 75~85%
올리브리퀴드 15~25%
비타민 E 1~2%
비율의 범위가 조금 넓지요?
지금부터 각 재료들의 역할을 알려드릴게요!
비율을 확실하게 정해드리는게 만들기에는 더 쉽겠지만
각각의 재료들의 역할을 파악하고 어떤 재료의 비율을 높게 잡는게 더 좋을지는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하시는게 중요해요.
저희는 다 다른 피부타입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오일류 - 직접적인 화장을 녹이는 역할
올리브리퀴드 - 천연 계면활성제로 세안시에 오일이 잘 씻겨나가도록 도와주는 세정제 역할
비타민 E - 지용성 천연 보존제로 오일류가 산패하지 않도록 보존해주는 역할
이제 각 재료들이 담당하는 역할에 대하여 조금 이해가 가시나요?
이처럼 오일이 화장을 녹이는 역할을 해주지만 저희가 세안을 할때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름과 물은 잘 섞이지 않아 계면활성제 성분인 올리브리퀴드가 없다면 화장과 섞인 오일이 다 씻겨나가지 못해 아무런 소용이 없어지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계면활성제의 함량이 너무 높아진다면 화장과 섞인 오일 이상의 우리 피부에 필요한 유분까지 씻어내버리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피부에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어 아무래도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요??
제가 위에서 알려드린 비율 안에서 조정하신다면
지성 피부는 올리브 리퀴드의 비율을 높여 조금 더 산뜻한 사용감을 추구하시면서 과도한 세정을 피할 수 있고,
건성 피부에는 오일의 비율을 높여 과도한 세정을 막아 건조함을 줄여줄 수 있으실거에요!
또한 비타민 E가 없으시다면 소량만 만들어서 빠르게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E를 첨가하시더라도 천연 화장품의 경우에는 되도록 3개월안에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사실 저희가 식품으로 먹게되는 식용유들을 여러번의 정제를 거치기 때문에 피부에 큰 영양을 주지는 못해요.
하지만 클렌징 오일 자체가 워시오프 제품이라 씻어낼거기 때문에 굳이 비싸고 좋은 오일을 사용하는 것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용유로 대체 했어요 ㅎㅎ
로션, 크림과 같은 피부에 바르는 제품을 만들 때는
식용유 보다는 정제가 조금 덜 된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저는 매일 화장을 하는 것은 아니라서
이렇게 그때그때 필요한 양 만큼 소량씩만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올리브 리퀴드만 구매하셔서 이렇게 집에서 클렌징 오일을 간편하게 만들어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혹여나 올리브리퀴드를 어디서 구매해야하는지 모르시거나,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ㅎㅎ
제가 구매하는 구매처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제가 로션/토너 만들어서 사용하면서 가장 저렴했던 쇼핑몰이에요 ㅎㅎ
물론 광고가 아닌 발품 팔아 찾은 쇼핑몰입니다!
또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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