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센다 주사 방법 및 처방 후기(가격 포함)

삭센다란?

리라글루티드를 주 성분으로하며 원래는 당뇨 치료제로 개발이 되었다가 체중이 감소되는 부작용이 발견되어 다이어트약으로 개발된 자가주사제입니다.
삭센다는 장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속도를 더디게 하여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서 식사량을 줄여주는 효과를 내줍니다.
 
 

삭센다 부작용
 
삭센다가 부작용이 어느정도 적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몇몇 부작용들이 보고된 바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고되는 부작용으로는 소화불량, 복통, 설사, 피로, 심박수 증가, 두통, 저혈당 증상, 요로감염, 등이 있었고 아무래도 본인이 직접 주사하는 방식의 자가주사제이다보니 피부에 주사부위 염증 등의 보고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문 부작용으로는 담석증, 담낭염, 탈수, 갑상선수질암, 췌장염, 급성 신장기능 저하 등이 보고 되었습니다.
 
삭센다 주사 방법
준비물 : 삭센다 주사제, 주사 니들, 알콜스왑
 

삭센다는 배나 허벅지에 주사하시면 됩니다. 살이 많은 부위라 가장 덜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주사 니들의 포장을 벗겨주시고 삭센다에 돌려서 장착해주세요. 
그 후 니들 보호 캡을 빼주세요. 안에 주사 바늘을 보호해주는 얇은 캡이 하나 더 씌워져 있습니다.
용량을 설정하여 주시고 주사바늘 앞에 달린 작은 보호 캡 까지 제거하신 후에 주사 부위를 소독한 후 주사해주시면 됩니당!
주사 후 바로 빼지 마시고 5초 정도 있다가 빼면 더 흡수가 잘된다고 하네요.
주사 니들은 웬만하면 매일 하나씩 사용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삭센다는 7일 간격으로 용량을 0.6mg씩 올려야 합니다. 
1주차 0.6mg
2주차 1.2mg
3주차 1.8mg
4주차 2.4mg
5주차 3.0mg
이렇게 맞으시면 되는데 식욕억제가 충분하다면 굳이 늘리지 않으셔도 되고 다이얼을 돌리다 보면 저 사이 용량도 숫자가 적혀 있지는 않지만 주사가 가능은 하답니다. 그러니 무리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단계를 늘려나가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삭센다 보관 방법
 
삭센다는 냉장보관을 해야합니다 권장 온도는 2도 ~ 8도 입니다. 개봉한 삭센다는 실온 보관도 가능합니다만 여름철에는 냉장보관을 권장합니다. 실온 보관시 적정 온도는 30도 미만입니다. 개봉한 삭센다는 30일 이내에 사용을 하셔야하며 보관시에는 뚜껑을 꼭 닫아서 보관해야합니다. 또한 삭센다 용액이 투명하지 않고 뿌옇게 변하면 변질된 것이니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삭센다 가격

저는 부산 다대포 쪽에 있는 ㅍㅎㅁㄷㅇㅎㅇㅇ에서 처방을 받았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아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처방전은 2펜 8,000원 (펜 갯수에 따른 처방 비용 차이 없음)
바로 앞에 있는 약국에서 니들 100개와 알콜스왑까지 구매해서 196,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따로 펜 가격이 얼마인지 여쭤보지 못해서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대충 1펜당 9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 것 같아요!!
부산 경남 쪽에서는 많이 저렴한 편인 것 같네요.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